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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게시판 소설한편 감상하세요 우리카지노
2021-07-19 12:47:34
강주희 <> 조회수 6
115.89.161.168

“아니 그냥 경고만 하면 되지 자꾸 왜 그래?”

순간 엄 과장은 심기가 불편한 듯 오 이사에게 따졌다. 사실 그랬다. 그냥 신입이었다. 그냥 잘 하라고 하면 되는 것이다. 이런 경우도 있다 하고 경고를 주면 된다. 그렇게 준비해 놓고 안 되면 건설회사에 누가 되고, 오 이사의 면이 안 선다고 말이다.

그런데 오 이사는 조금 과하게 나서고 있었다. 그것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. 그렇다고 문수가 오 이사에게 개기는 것도 아니질 않는가. 과거 건설사 직원일 때 봤던 오 이사와는 정말 달랐다.

‘이거 질투 심하네.’

순간 엄 과장은 깨달았다. 이것은 순전히 질투였다.

자신과 오 이사는 일주일 정도 일찍 모델하우스에 들어왔다. 그동안 분양 직원을 하며 모델하우스에 들어오는 손님을 상대했다. 손님도 꽤 왔었다. 일단 분양가 자율화가 시행되기 이전에 분양되었기에 분양가가 쌌기 때문이다.

그런데 그 많은 손님 중 단 한 명도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. 솔직히 아직 정상적으로 세팅이 안 돼서 그럴 수도 있다고 지위하기는 했지만 조금은 눈치가 보이는 판국이었다. 그 일주일 동안 분양소장이 사무실에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.

하루 종일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짧으면 그냥 얼굴만 비추고 가고, 길게는 두세 시간 머물다 갔다. 그동안 오 이사와 농담 아닌 농담 따먹기를 했지만 말이다. 어쨌건 그 상황이 못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분명했다.

아직 전단지도 나오지 않았고, 현수막도 안 나왔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면서도 마음에 걸렸는데, 그 상황에서 출근한 지 이틀밖에 안 된 생초짜가 무려 여섯 채를 계약했다. 마땅히 기뻐하고 축하해 줘야 할 일이었다.

그런데 축하는 못할망정 오히려 견제를 하고 있다니, 엄 과장은 정말 어이가 없었다.

‘같이 일 못할 건 분명한데…….’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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